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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3언더파 "타이틀방어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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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첫날 9위, 김지수와 박소연 공동선두, 김지현과 김해림, 이정은6 공동 20위

이승현이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첫날 11번홀에서 퍼팅 후 공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사진=KLPGA

이승현이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첫날 11번홀에서 퍼팅 후 공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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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승현(26ㆍNH투자증권)이 타이틀방어를 위해 상큼하게 출발했다.

21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골프장(파72ㆍ656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첫날 3언더파를 쳐 공동 9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하고 있다. 김지수(23ㆍ동아회원권)와 박소연(25)이 공동선두(6언더파 66타), 박지영(21ㆍCJ오쇼핑)과 양지승(25)은 1타 차 공동 3위(5언더파 67타)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10, 13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1~2번홀 연속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4번홀(파4) 보기 이후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지난해 7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4승째를 수확한 '약속의 땅'이다. 선두와는 3타 차, 정확히 1년 만에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다.

김지수가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아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2015년 정규투어에 합류한 3년 차 선수로 아직 우승이 없는 무명이다.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길었지만 샷이 잘 따라줬다"며 "2주 전 금호타이어여자오픈부터 샷과 퍼팅감이 올라왔다"고 했다. 양지승이 버디만 5개를 낚아 우승 경쟁에 뛰어든 것도 화제다. 2012년 2승을 거둬 대상까지 수상한 선수다. 개명 전 이름은 양제윤이다.

이후 별다른 성적을 올리지 못해 2015년 투어 카드를 잃고 올해 드림(2부)투어에서 활약하다 이번 대회에 초청선수로 등판했다. "우승 욕심은 없다"면서 "올해 목표는 정규투어 복귀"라고 했다. 김지현(26ㆍ한화)과 김해림(28), 이정은6(21ㆍ토니모리) 등 '빅 3'의 1라운드 격돌은 무승부로 끝났다. 나란히 2언더파 적어내 공동 20위에서 상위권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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