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습 불법적치 업소 입구, 횡단보도지역, 버스정류자 부근 보도 등 부착 예정
이 사업은 픽토그램 부착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보도에 불법적치물을 설치하지 않도록 하는 사업이다. 상품이나 가게홍보 배너 등을 불법 설치해 시민들의 보행과 차량 소통을 방해하는 곳에 픽토그램을 부착한다.
지난 달 29일 금하로(금천구 시흥사거리↔은행나무사거리) 보도에 시범으로 ‘걷기 좋은 길 함께 만들어요’문구가 적힌 보행자 통로 안내 픽토그램을 시범 설치했다.
금하로는 평상시 많은 보행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보도 폭이 1~2m정도 좁은 도로이다. 또 주변 상인들이 상가 앞 인도 위에 상품과 가게홍보 배너 등을 불법 설치해 보행환경이 열악하고 혼잡한 지역이었다.
구는 2017년 하반기에는 독산로에 ‘보행자 통로 안내 픽토그램’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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