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황제' 나훈아(70)가 11년만에 컴백 한다.
소속사 측은 "나훈아는 11년간 가슴 아픈 힘든 일이 많았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꿈을 가슴에 차곡차곡 품고 돌아왔다"면서 "수록곡 7곡 모두가 타이틀곡으로 다양한 리듬과 색깔의 앨범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콘서트 소식은 긴 세월 기다렸던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나훈아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컴백 콘서트를 갖는다. 또 11월 24~26일에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2월 15~17일에는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훈아가 직접 기획·연출하는 이번 콘서트는 나훈아 특유의 카리스마로 11년간 쌓아온 꿈들을 토해내듯 환상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현윤 기자 yoon21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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