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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여성혐오' 대응 TF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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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 사회경제적 요인 복합적 얽혀 있어…함께 풀어가야"
"화해치유재단 재검토 여부 절차적 민주주의 지켜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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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여성혐오에 대해 수세적으로 대응해온 부분을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며 "국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담론을 만들고 이를 확산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여성혐오는 사회경제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것"이라며 "함께 풀어가야 하는 문제이고 여가부가 담론을 통해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방침도 함께 밝혔다. 정 장관은 "자극하지 않으면서 설득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발휘 할 테니 지켜봐달라"며 "TF를 통해 국민 다수가 납득할 만한 정책을 만들고 확산하는 작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12·28 한일 합의로 만들어진 화해치유재단 재검토와 관련해서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킬 수밖에 없다"며 "활동 내역에 대한 점검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거취에 대해 청와대에 얘기했느냐는 질문에 정 장관은 "했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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