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한항공 은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봄 학기 종강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봄, 가을에 한차례씩 실시하는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열정을 지닌 직원 6명을 선발해 매주 2시간씩 용유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종강식에는 학생들이 6주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숫자 노래 부르기 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그간 배운 영어실력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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