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의 중대발표 이전에 접촉 승인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다만 북한이 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만큼 이를 감안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5월 26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시작으로 대북접촉을 승인해 온 뒤에도 북한이 3차례에 걸쳐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접촉 승인을 중단하지 않았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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