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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CC "명품 기숙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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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CC가 최근 첨단시설을 갖춘 캐디 기숙사 '신라관'을 오픈했다.

신라CC가 최근 첨단시설을 갖춘 캐디 기숙사 '신라관'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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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명품 기숙사."

신라CC의 끝없는 진화다. 지난해 KMH아경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대대적인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을 완성한데 이어 이번에는 캐디 기숙사를 신축해 '프리미엄 퍼블릭'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기존 기숙사를 아예 허물고, 50실 규모의 최신시설을 완공했다. TV와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시설은 물론 가구와 침대까지 모든 시설을 완벽하게 갖춰 작은 불편도 없게 했다.
최상주 KMH 회장은 '신라관'이라고 명명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캐디 기숙사로는 이례적으로 2인1실이 아닌 1인1실이다. 캐디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가서 일해보고 싶은 골프장'으로 소문이 나고 있다. 전기료 등 비용은 한 달에 1만5000원이면 충분하다. 식사는 직원 식당에서 삼시세끼 무료다. 항상 풀 부킹이 이뤄져 캐디들에게는 "수입이 높다"는 매력을 더했다.

신라CC가 바로 1995년 회원제로 개장해 수려한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2015년 대중제로 전환해 경제성을 가미했다. 캐디들이 베스트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너지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골퍼들은 실제 "캐디들의 표정이 밝고, 서비스가 좋다"는 칭찬이다. 이민우 경영지원실장은 "지방 출신의 우수한 캐디를 대거 충원할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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