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전남 신안군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국토 최서남단 흑산면 가거도 주민들에게 지난 22일, 생수 1.8ℓ 3864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섬지방의 상수원이 부족해 주민들의 식수난 등 주민불편이 가중되자 신안군과 흑산면사무소, 가거도출장소, 해진해운(주),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각 세대에 공급했다.
우리나라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는 361세대 508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3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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