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도 공식 낮 최고 기온이 31도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지역에 따라서는 순간적으로 폭염주의보 기준인 33도 이상까지 올라가는 곳도 있겠다. 서울과 수도권에는 16일 오전 11시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충북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곳이 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존 등급은 이날 오전까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이겠지만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바뀌겠다. 전국 자외선 지수도 오전에 '약간 나쁨'이었다가 오후에 '매우 나쁨'으로 올라가겠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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