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쌍용 브랜드를 내건 레이싱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G모빌리티 는 지난 3월 벨기에 오프로드 협회가 주관하는 벨기에 랠리크로스 챔피언십에서 쌍용 랠리크로스 컵(SRX Cup) 대회를 신설하고 첫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차 측은 랠리크로스는 경기 특성상 비포장, 진흙길 등 다양한 코스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코란도 스포츠의 우수한 제품 성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SUV 전문기업으로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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