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주 슈퍼특가 상품, 4월대비 종합 매출…많게는 20배 이상↑
시즌인기상품 기존 할인가에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시즌 인기상품을 특정 기간 동안 기존 할인가에서 최대 30%까지 더 할인해 판매하는 '슈퍼특가' 상품들이 모바일 쇼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티몬은 워터파크 이용권이나 여름 패션 잡화, 다이어트 식품 등 지금 꼭 필요한 계절제품이나 인기상품들을 1일, 3일, 7일 등 각 상품별 특성과 판매기간에 따라 기존 할인가보다 더 할인된 특가를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티몬은 슈퍼특가 상품의 장점으로 MD가 엄선한 인기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전문가 추천 상품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상품을 검색해 비교하는 시간과 수고도 덜어준다는 설명이다. 티몬은 "가격 또한 온라인 최저가 수준"이라면서도 "다만 기간 한정 판매이기 때문에 매일 앱을 방문하지 않으면 '득템'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선보인 패스트캠프 원터치 텐트의 경우 2168% 매출이 증가했다. 최근 날씨가 좋아지고 나들이 족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담당 MD가 직접 오늘만 특가상품으로 선정했다.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유럽 자유여행객을 위한 스위스 패스 상품도 7일특가에 포함한 이후 910% 매출이 늘었으며, 레이디가구 4인용 소파는 540% 매출이 느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준수 티켓몬스터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시즌 상품 중에서 MD가 까다롭게 선정한 매력적인 상품들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테니 기대해 달라"며 "매일 새롭게 올라오는 특가 상품을 확인하는 재미와 함께 알뜰한 소비생활의 쇼핑 채널로 늘 티몬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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