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 품질 부문 2년 연속 대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6월13일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싱가포르 건설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김항열 현대건설 싱가포르지사장(오른쪽)과 리푹선 싱가포르 건설교통국 국장. / 현대건설

6월13일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싱가포르 건설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김항열 현대건설 싱가포르지사장(오른쪽)과 리푹선 싱가포르 건설교통국 국장. / 현대건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건설이 '2017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2년 연속 품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건설환경 선도기업 부문과 프로젝트 시공능력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 3관왕을 달성함으로써 글로벌 건설업체로서 입지를 확인했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부가 매년 현지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품질, 건설환경, 시공, 설계, 안전 등에 수여하는 건설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건설은 2014년과 2015년 품질 우수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싱가포르 주롱타운공사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오염준설토 정화 신기술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싱가포르의 대표적 부촌인 오차드 로드 부근에 2015년 2월 준공한 최고급 콘도미니엄 '트윈 피크' 현장으로 상업·복합부문 최우수상인 'Merit'를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2년 연속 품질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현대건설의 뛰어난 품질능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건설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이후 싱가포르 최대인 건축공사 '마리나사우스 복합개발공사', 동남아 최초의 지하 유류 비축기지인 '주롱 지하암반 유류 비축기지 1단계 공사' 등 81개 공사를 수주, 싱가포르 건설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