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우체국봉사단 시상금 전액 ‘독거노인 집수리’에 사용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장성우체국(국장 백태규) 행복나눔 봉사단(단장 정은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움을 받은 장성읍 김 모씨(83세)는 “질병으로 거동도 불편하고 돈도 없어 엄두도 못냈는데 우체국에서 도배, 장판 교체와 연탄아궁이 누수도 보수해 줬다”며 “그동안 냉장고도 없어 음식보관이 힘들었는데 냉장고까지 구입해 주니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성우체국은 지난“2016년도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우수봉사단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50만 원을 이번 독거노인 집수리 비용에 전액 사용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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