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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15억1700만대 판매…구글·애플 점유율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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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폰 시장 3% 성장
안드폰 12.9억대, 아이폰 2.23억대
2021년 안드폰+아이폰 100%

2017~2021년 운영체제별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사진=IDC)

2017~2021년 운영체제별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사진=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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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보다 약 3% 성장한 15억170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별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의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지면서 2021년에는 점유율 합계가 100%에 육박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DC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12억9000만대, 아이폰은 2억2300만대가 각각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전년 대비 3.5%, 아이폰은 3.8% 각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윈도우폰은 110만대로 전년 대비 80.9%가 감소하며, 기타 제품의 경우 160만대로 이 역시 같은 기간 64.4% 판매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IDC는 5년 후인 2021년까지의 스마트폰 시장 변화도 예측했다. 안드로이드는 연평균 3.6% 성장을 기록하면서 2021년 14억9100만대의 스마트폰 판매를 기록할 전망이다. 아이폰 역시 연 평균 3.2% 성장세를 기록, 2021년에는 2억52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윈도우폰은 연평균 44.8%씩 판매량이 감소, 2021년에는 30만대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타 제품 역시 올해 160만대에서 2021년 100만대 수준으로 위축될 전망이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안드로이드폰 점유율은 85.1%, 아이폰 점유율은 14.7%이며 윈도우폰과 기타 제품은 각각 0.1%씩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2021년에는 안드로이드폰 85.5%, 아이폰 14.5%이며 윈도우폰은 0%, 기타 제품 0.1%로 추락할 것으로 IDC는 전망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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