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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40주년 기념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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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현악4중주단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사진제공=오푸스

현악4중주단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사진제공=오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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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현악4중주단인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이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6월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한다.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은 유진 드러커, 필립 세처(바이올린), 로렌스 더튼(비올라), 폴 왓킨스(첼로)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이다. 미국 시인인 랄프 왈도 에머슨(1803~1882)의 이름에서 이름을 가져와 1976년 창단했다.
첼리스트를 제외한 연주자 3명이 서서 연주하는 이들은 그래미상 9회 그라모폰상 3회 수상을 비롯해 실내악단 최초로 에이브리 피셔상을 받았다.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유럽 순회공연을 마친 뒤 열리는 아시아 투어 첫 번째 공연이다. 공연 첫 곡으로는 1997년 베스트 챔버 뮤직 퍼포먼스 부분에서 수상했던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Op.95 '세리오소'를 들려준다.

두 번째 곡은 1989년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이 처음으로 그래미상을 받으며 유명해진 바르톡의 현악사중주 3번이다. 마지막 곡은 차이콥스키 현악 4중주곡 중 3번이다. 차이콥스키가 동료 페르디난드 라웁의 사망을 애도하며 1875년 3월 작곡한 곡으로, 슬프고 서정적인 선율의 아름다움이 잘 녹아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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