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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셰프와 '쿡'하다]셰프 철학으로 재탄생 '프리미엄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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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미슐랭 스타 셰프 중심 '클럽 드 셰프' 운영
"요리 맛은 신선한 재료가 결정" 셰프 철학, 가전에 반영
미세 정온 기술·셰프 팬트리·셰프 바스켓 등 기술 적용
2015년엔 '클럽 드 셰프 코리아' 구성


[가전, 셰프와 '쿡'하다]셰프 철학으로 재탄생 '프리미엄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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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시아경제 강희종 기자] 삼성전자 의 '클럽 드 셰프'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에 셰프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와 생각을 접목하고 가정에 새로운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결성됐다.
클럽 드 셰프는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프리미엄 주방 가전에 맞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다.

2013년 세계적 미슐랭 스타 셰프 8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그룹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국내 프리미엄 가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상 셰프들로 구성된 '클럽 드 셰프 코리아'가 출범했다.

실제로 미셸 트로와그로(Michel Troisgros), 다니엘 블뤼(Daniel Boulud) 등 클럽 드 셰프에 소속된 세계 정상급 셰프 7인은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했고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주방 가전 '셰프컬렉션'이 완성됐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3스타 셰프들과 공동 기획·개발된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요리의 맛과 향,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것은 신선한 재료라는 셰프의 철학이 반영돼 재료 궁극의 신선함을 새로운 맛으로 제공하는 전문 푸드케어 냉장고를 지향한다.

재료의 영양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는 정온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셰프의 자문을 반영해 최첨단 냉장 정온 기술로 구현된 '셰프 모드'는 냉장실 온도 변화의 폭을 현격하게 최소화시킨 ±0.5도 이하에서 미세 온도관리를 할 수 있어 최적의 온도로 식재료를 보존할 수 있다.

셰프들의 비법 온도인 -1도를 균일하게 유지시켜 주는 전문 보관실 '셰프 팬트리'는 고기와 생선을 최상의 질감으로 만들어 주고, 셰프 팬트리 안에 식재료 보관, 오븐 조리, 세척까지 하나로 끝낼 수 있는 위생적인 올 스테인레스 '셰프 팬'을 제공해 요리 동선을 최소화 했다.

또 셰프의 식품 수납 노하우를 반영한 '셰프 바스켓'으로 무르기 쉬운 베리, 버섯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냉동실의 '셰프 드로어'에는 고급 키친 가구에 사용되는 레일 구조가 적용되어 부드럽게 끝까지 열고 한 눈에 재료를 보고 꺼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냉장실, 냉동실, 참맛 냉동실에 각각 냉각기를 채택한 '트리플 독립 냉각'과 냉장실 내벽 전면에 메탈을 도입한 '메탈쿨링 시스템'으로 냄새 섞임 없이 신선한 냉기를 지속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내부를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고 냉장고에서 레시피를 바로 알 수 있도록 한 것도 셰프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이런 혁신적인 기능으로 셰프콜렉션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CES혁신상을 휩쓰는 등 소지바와 전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클럽 드 셰프 코리아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내놓기 위해 결성됐다.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클럽드 셰프 코리아 첫번째 워크숍을 열고 소속 셰프들과 개발자이 만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클럽 드 셰프 코리아는 기존 멤버인 강민구, 이충후, 임기학, 임정식 셰프에 이어 지난 4월 홈 베이킹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오븐 제품에 더욱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아이디어를 더하기 위해 권형준 패스트리 셰프를 영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권형준 셰프의 합류로 요리부터 베이킹까지 식문화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제품에 확대 적용하고,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홈베이킹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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