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부모 잘 만나 정치권에 들어와 서민코스프레하는 패션 좌파들이 한국 정치권에 참 많다"라면서 "이들을 볼 때마다 역겨움을 느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민의 어려움을 알 리 없는 이들이 따뜻한 보수, 좌파정책을 내 세우고 밤에는 강남 룸살롱을 전전하면서 술이 덜 깨 아침 회의 때 횡설수설한다"라면서 "낮에는 서민인 척하는 그 모습들을 볼 때마다 역겨움을 느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정치권에서 행세하면서 정치를 부업쯤으로 여기는 그릇된 행태는 다음 지방선거, 총선에서는 반드시 도태되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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