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빅스' 데뷔 5주년 기념 콘서트, 신곡 '도원경' 동양 판타지 담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빅스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빅스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룹 빅스(VIXX)가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그룹 빅스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VIXX LIVE FANTASIA) [백일몽]'에 앞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빅스는 "빅스가 2012년 데뷔했는데 벌써 5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맞게 됐다. 빅스 멤버들과 우리를 응원해주시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해준 팬들과의 기념일인 것 같아서, 이번 5월을 빅스와 별빛의 달로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5주년인데, 사랑하는 별빛(팬클럽 이름)과 사랑하는 멤버들 너무 고맙다. 5년이 지났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빅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V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V 페스티벌'은 빅스가 데뷔 5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하고자 마련한 축제다. 빅스의 'V', 숫자 5의 'V'를 의미한다.
또한 빅스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5일 네 번째 미니앨범 '도원경'(桃源境)을 발표한 뒤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 '빅스 0524'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빅스는 "5년 동안 저희의 행적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팬들이 다섯 명일 때부터 서른 명, 백 명으로 늘어나는 과정들이 담겨 있다. 울컥함을 느꼈다"라며 "시각뿐만 아니라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만들려 했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시회를 설명했다.

앨범 '도원경'의 콘셉트 역시 역대급이다. 도원경은 복숭아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곳으로, 속세를 떠난 이상향이자 무릉도원을 상징한다.

빅스는 "처음으로 동양 판타지를 선보인다"라며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사실 기존에 부채를 쓴 퍼포먼스가 있었지만 다르게 접근하고 해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무릉도원 신선들이 풍요를 즐기는 모습들을 무대에 녹여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도원경'은 긴장감 있는 신스와 색채감이 있는 가야금의 테마로 시작되는 도입 부분이 인상적인 퓨전 R&B곡이다. 그밖에도 '인 투 더 보이드(into the void)', '블랙 아웃(black out)', '다가오네', '우리에게' 등이 앨범에 수록됐다.

한편 빅스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뒤 오는 6월 11일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