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세계 99개국 대규모 사이버공격…'국내 피해 아직 없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전까지 국내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날 "국내 보안업체들과 모니터링한 결과 특별한 피해 사례가 접수되지 않았다"며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과 스페인 등 전세계 99개국에서 12일(현지시간)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사이버 보안업체 아바스트 역시 "99개국에서 7만5000건 이상의 사이버 공격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국 병원과 스페인 최대 통신회사인 텔레포니카, 미국 화물특송 업체 페덱스 등 주요 기관과 기업도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이버 공격은 컴퓨터 내부에 저장된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다.
공격자들은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파일을 복구하는 조건으로 300∼600달러(한화 34만∼68만원) 상당의 비트코인(가상화폐)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