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피의 사상 최고가 훈풍이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위축됐던 화장품 대장주들의 주가 흐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4일 오전 9시48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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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일 대비 6000원(2.07%) 오른 2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강하다. 아모레G 역시 1.13% 오르고 있고 아모레퍼시픽우(0.77%), 아모레G우(2.53%) 등 우선주도 동반 강세다.
LG생활건강 역시 외국계 투자금 유입이 강해지며 주가가 3% 오른 8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노무라, CS 등 외국계 증권사 4곳이 매수 상위 창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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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도 2% 오르고 있다.
화장품 대장주 격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에 상장해 있는 다른 화장품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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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한국콜마홀딩스(2.59%)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피가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피 종목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화장품 브랜드 업체들이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포스트 차이나 전략을 강구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인구 1000만명 규모의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적극 진출했고, 꾸준히 증가하는 아세안 수요에 대응하고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말레이시아에 생산기지 구축 중"이라며 "LG생활건강은 1998년 베트남에 진출, 2005년에 럭셔리 브랜드 후와 오휘를 선보인 후 호치민과 하노이의 주요 백화점에 23개 매장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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