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대졸 공채를 통해 170여명을 채용했다. 경력까지 포함하면 250명 수준이다. 올해는 하드웨어 설계와 소프트웨어 설계 및 구현, 품질, 종합군수지원(ILS), 재무관리 등 5개 분야에서 추가로 인재를 선발하기로 했다. 채용규모는 4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시스템은 인재를 추가 채용함으로써 방산 전자분야 첨단 기술 개발 역량이 한단계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한화시스템을 기존 국내 방산 위주 사업구조에서 수출·민수로 사업을 확장하고 육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장시권 대표는 "한화시스템은 한화그룹의 일원으로서 그룹의 핵심가치인 도전, 헌신, 정도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상을 추구하고 있다"며 "국가 안보 및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들이 이번 채용에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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