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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가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대전·충남지역에선 유일한 결과다.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최근 중소기업청이 전국 34개 창업선도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종합평가’에서 이 같은 성적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146억원의 국가지원금을 받으며 총 142개 창업 기업을 지원, 이들 기업이 총 매출액 365억원과 171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맥락에서다.
특히 중소기업청, 특허청 등 정부기관과 협력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전문 인력을 활용한 멘토링을 진행, 창업 성공률을 높여 온 이 대학은 올해 창업기업에 학교 및 지역기관 차원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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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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