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HD/UHD 등 방송 품질 확인 가능
'UHD 방송전용회선 서비스' 4월 말 출시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5월 세계 최초 초고화질(UHD)방송을 앞두고 UHD의 품질을 SD·HD 등의 다른 화면과 고객이 직접 확인·비교 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UHD TV Technical Center'는 UHD방송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관련 고객들이 직접 방송 품질을 검증하고 기술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시설이다. SD·HD·UHD 화면을 통해 방송 장비와 호환성, 속도 등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KT 전문인력을 통해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영식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상무는 "UHDTV Technical Center를 통해 KT가 UHD 방송기술 혁신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민이 UHD 방송을 안정적으로 이용하고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HD방송 대비 3배 이상 빨라진 고속의 전용회선과 UHD용 코덱(압축장비)을 통합 제공하는 'D 방송전용회선 서비스'도 국내 최초로 4월 말 출시할 계획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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