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게재해 "3월21일부터 국민께 정책제안을 문자로 받고 있는데 4만명 중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미세먼지 대책의 필요성을 말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한중일 환경협약 체결 ▲초미세먼지 기준 신설 등을 공약했다. 그는 "한중일 환경협약을 체결하고 공조해나갈 것이며 기준마저 없던 초미세먼지는 기준을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 후보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안희정 민주당 경선 후보와 논의할 계획도 전했다. 그는 "수도권 미세먼지의 약 3분의 1이 충남 당진 화력발전소에서 나온다는 통계가 있다"며 "안 후보와 협력해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은 중단하고, 설계수명이 다한 낡은 발전소는 가동을 중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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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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