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순천시는 오는 5월 26일~28일까지 진행되는 ‘2017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할 순천 대표 주전부리 개발 및 부스 운영자 36개팀(컨테이너형 16, 이동형 20)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전부리는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간식류로, 순천 지역 특산물 등 식재료를 활용한 꼬치, 고기말이, 음료, 핫도그 등 고기류, 제빵류, 음료류 및 퓨전음식을 포함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해 메뉴 구성을 확정하고 품평회 등을 거칠 예정이다.
순천시는 지난해 푸드?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부스 운영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팀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참신한 주전부리 개발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28일 2일간이며 시청 관광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lakshumi@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맛과 멋의 향연을 이뤄낼 푸드·아트 페스티벌에서 맛을 책임질 음식부스 운영자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기존 음식의 틀을 벗어나 순천만의 개성있는 주전부리를 개발하는 기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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