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기술·표준·인증 등 5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전기자동차의 핵심적 도전과제로 인식되는 배터리, 표준, 자율주행과 안전 등에 대한 기술·법·제도적 대안들이 모색될 전망이다. 자율주행·배터리·신소재 등 3대 분야 세션은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다.
배터리 세션에서는 주행거리, 충전속도 등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개선을 위한 글로벌 기술 동향과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신소재 세션에서는 경량화, 고급화, 고기능화 등 전기차의 발전에 따라 증가할 차량 소재에 대한 수요 변화를 진단하고,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이밖에 미래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과 자율주행·전기차가 가져올 변화에 발맞춘 국제표준과 인증, 규격, 안전, 보험 등 사회·법·제도적 대안도 본격 논의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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