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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네덜란드 총선 앞두고 경계심…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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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발표와 네덜란드 총선을 앞둔 경계심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전일대비 0.14%(10.15포인트) 하락한 7356.93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독일 DAX 지수는 0.01%(1.24포인트) 내린 1만1988.79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 지수는 0.51%(25.34포인트) 하락해 4974.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위스 제약회사인 갈레니카는 지난해 이익이 19% 감소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5.1% 하락했다. 영국의 소매업체 막스앤스펜서는 이번 달 중국 하이스트리트에서 빠져나오기로 결정하면서 2.5% 하락 마감했다.

에너지 회사인 RWE는 프랑스 회사 Engie가 RWE의 자회사 인수를 고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7% 가량 상승했다.
유럽의 투자자들은 네덜란드 총선과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최종 승인,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에 주목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15일(현지시간) 올해 유럽 주요 선거 중 첫번째 선거를 치른다. 네덜란드 선거는 이례적으로 국제적 관심과 금융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의 트럼프’로 불리는 헤이르트 빌더르스의 자유당(PVV)이 반(反) 이민, 반 유럽연합(EU)을 내걸고 집권할 경우 ‘넥시트’(네덜란드의 EU 탈퇴)가 현실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의회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영국은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을 이달 말 부터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EU 협상 결과에 따라 유럽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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