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CJ오쇼핑 다니엘크레뮤, 누적 주문액 1000억 돌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가성비 높은 비즈니스 캐주얼로 차별화

다니엘크레뮤

다니엘크레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CJ오쇼핑은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다니엘크레뮤'가 6년 간 누적 주문금액 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성복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가성비 좋은 비즈니스 캐주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1년 10월부터 매년 100억원 이상의 주문 실적을 기록한 결과다.

다니엘 크레뮤는 1976년 론칭한 프랑스 정통 트레디셔널 브랜드로 파리 생제르망 데프레, 뉴욕 소호 등에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으며 미국 내 딜러드 백화점 350여개 매장에 입점해 있다. 지난 유로 2008에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지원하기도 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되 누구나 입을 수 있도록 편하고 쉬운 디자인을 적용하며 클래식하고 트레디셔널한 콘셉트를 추구한다.
CJ오쇼핑에서는 오는 16일 다니엘 크레뮤의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 날 방송에서는 풀코디 할 수 있는 셋업 구성으로 맥코트, 블레이저, 팬츠 세트가 16만9000원에 소개된다. 이번 시즌 신상품은 기능성을 특히 강화했다. 맥코트의 경우 테플론 가공 처리된 원단을 사용해 발수 효과가 탁월하며 오염 등에 강한 장점이 있다. 방풍과 UV 차단도 가능하다. 블레이저는 니팅 방식으로 짠 저지 소재로 신축성이 뛰어나며, 폴리에스터와 레이온을 혼방해 보풀 걱정을 줄였다.

3월 말에는 니트 조직의 셔츠 3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니트 셔츠는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땀이 빠르게 마르고 쾌적함을 유지해주며 신축성도 우수한 것이 특징. 올 가을에는 고급 수입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남성복의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최요한 CJ오쇼핑 패션의류팀 팀장은 "다니엘크레뮤는 어려운 남성복 시장에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지난해에만 연 150억원 이상의 주문실적을 기록한 CJ오쇼핑 대표 남성의류 브랜드"라며 "올해는 기능성과 고급화에 초점을 맞춰 연 200억원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