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CJ오쇼핑이 온라인 가구 박람회를 열었다.
지난해와 셀프 인테리어와 힐링 열풍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CJ오쇼핑이 올해 1~2월 CJ몰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화장대나 수납박스 등 싱글족들을 위한 상품이나 DIY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편안함을 극대화시키는 리클라이너 소파(35%),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LED 침대(59%), 자세에 따라 원하는 각도로 조정이 되는 모션침대(68%) 등 기능성 힐링 가구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67%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떠오르고 있는 '스테이케이션'(집 안에서 여가를 즐기는 것)과 '홈 파티' 등 트렌드가 증명하듯 집안에서 주로 활동하며 여가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능성 가구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체리쉬 라포레브리즈 모션베드'(29% 할인가 315만5370원), '에넥스 프리미엄 천연면피 리클라이너소파 4인용'(33% 할인가 126만5630원), '삼익가구 앨리스 LED 4단 멀티수납침대'(43% 할인가 39만1600원) 등이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에 집안 전체 분위기를 한번에 바꿀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시공 서비스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CJ몰의 시공 서비스 매출은 월 평균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거래 비중이 70%에 달하는 등 엄지족의 주요 구매 품목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J몰은 '리바트 키친 시공'을 35% 할인한 101만원대부터 선보이며 이외에도 '대림바스 욕실 리모델링'(194만 원대~), 'LG 하우시스 창호'(181만 원대~), '노루페인트 컬러 인테리어 시공'(225만 원대~) 등을 준비했다.
아울러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자코모칸쿤 4인 기능성 면피 소가죽 소파'(44% 할인가 183만2540원) 등 인기 가구와 '빈즈 조리대&수납장 세트'(32% 할인가 27만8000원), '까사미아까사온 스프링 매트리스'(55% 할인가 26만8500원) 등 신상품을 CJ몰 단독 최저가로 판매한다.
풍성한 적립금 신청 이벤트도 마련됐다. 모바일 앱에서 CJ몰 가구박람회 상품을 20만원 넘게 구매한 고객 중 적립금 이벤트 신청자에게 10% 적립금(최대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카드사별 최대 10% 청구할인(카드사별 기간 상이) 혜택을 제공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