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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Young Forty’ 겨냥한 ‘맨 온 더 분’, ‘델라 라나’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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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Young Forty’ 겨냥한  ‘맨 온 더 분’, ‘델라 라나’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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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목적성을 가진 구매층 ‘Young Forty’ 겨냥한 상품군 확대 "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 겸비한 ‘맨 온 더 분(Man On The Boon)"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델라 라나(Della Lana)’ 오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최근 유통업계에 'Young Forty (젊은 40대) 맞춤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영포티가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자 유통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고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 훈)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신세계 패션 장르 구매고객 중, 40대 고객의 비중이 33%에 육박할 정도로 그 비중이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30대(30%), 50대(17%)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40대·50대 구매 고객의 비중이 비슷했다면 최근 40대 고객층의 신장률이 증가하는데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나 40대 고객의 경우, 가격대비 효율성과 뚜렷한 구매 목적을 가지고 구매하는 경향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매년 그 볼륨이 커가는 ‘Young Forty’ 고객층에 발맞추고자 9일(목)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 훈)는 신세계 인터네셔널(S.I) 브랜드이자 다채롭고 합리적인 아이템을 한 데 모은 비즈니스 편집숍인 ‘맨 온 더 분(Man On The Boon)’을 광주신세계 7층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젊은 감각의 비즈니스 캐주얼 그리고 남성 클래식을 아우르는 ‘맨 온 더 분’은 지난해 9월 신세계 인터네셔널(S.I)이 런칭한 자체 남성복 브랜드로써, 합리적인 가격에 자신을 꾸미고자 하는 ‘Young Forty’를 겨냥한 편집숍이다.

하성준 광주신세계 남성패션 팀장은 “이정재·차승원 등 나이가 들 수록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이른바 ‘아재파탈’이 관심을 받는 가운데 남성복 역시 기존의 정장보다는 세련된 패션을 보여줄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 수요가 높다”며 “맨 온 더 분은 ‘란스미어’, ‘분더샵’과 같이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선보임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을 꾸미고자 하는 영포티 고객을 포함한 30대 이상을 선도하는 남성 브랜드가 될 것”이라 전했다.

더불어 광주신세계 4층에는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인 ‘델라 라나(Della Lana)’가 입점되었다.

‘델라 라나(Della Lana)’ 브랜드의 어원은 이태리 피렌체지역에 있던 ‘아르테 델라 라나’라는 가장 큰 모직상 길드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타겟 고객층은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하는 40~50대다.

김경준 광주신세계 여성패션 팀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울과 캐시미어 니트 시장규모는 2004년 2조4000억원에서 2014년 9조6000억원까지 10년간 4배 늘었다”며 “그 중 캐시미어는 2014년 2410억원에서 2016년 9600억원으로 2년간 4배 가까이 성장한 점에 주목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자 입점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광주신세계가 새롭게 런칭한 ‘맨 온 더 분’과 ‘델라 라나’는 오픈 기념 3월 12일까지 1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델라 라나는 당일 60/80만원 이상 구매 시, 실크 스카프 증정을(25매한), 맨 온 더 분은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 시, 맨 온 더 분 클러치백 증정(30개한)행사를 진행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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