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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눕방' 라이브에 네티즌 "디제이 복귀하면 청취율 대박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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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사진=네이버 브이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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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태연이 '눕방 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TAEYEON's LieV-태연의 눕방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태연은 첫 정규앨범 'MY VOICE'에 설명하는 한편, 앨범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태연은 친구들과 있을 때, 팬들을 만날 때, 혼자 있을 때 모두 목소리가 다르게 변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신이 정말 시원하게 잘 불렀다고 생각한 곡으로 '파인', '아임 오케이'를 꼽았다.

태연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들어오는 팬들의 질문에도 꼼꼼히 답했다.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 등 팬들이 지어준 별명을 직접 언급하는 친근한 모습은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방송을 본 팬들은 "너무나 편안한 포즈에 감동", "혼자 나와서 하는데도 오디오가 비지 않네", "라디오 디제이로 다시 복귀하면 첫 날 청취율 대박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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