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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 'iF 디자인 어워드' 기업 브랜딩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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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과 청색을 혼합한 '렌딧 민트' 색상 개발
영문 사명에도 '금융을 기술에 담는다' 의미 담아


렌딧, 'iF 디자인 어워드' 기업 브랜딩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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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P2P금융기업 렌딧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7(iF Design Award 2017)'에서 기업 브랜딩 부문 수상 실적을 거뒀다.

렌딧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중 기업 아이덴티티·브랜딩(Corporate Identity/Branding) 부문의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업 브랜딩 분야는 기업, 서비스, 브랜드가 내포한 철학을 다양한 방법으로 얼마나 선명하게 녹여내어 전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분야다.

1953년에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사가 주관하는 상이다.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렌딧은 2015년 3월 설립 초기부터 기업 브랜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안정과 신뢰를 상징하는 색인 녹색과 청색을 혼합한 후 명도를 높여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여한 ‘렌딧 민트’ 색을 개발, 고객과 만나는 다양한 접점에 활용했다.

‘기술로 금융의 비효율을 혁신한다’는 비전 아래 ‘정교, 투명, 효율’ 이라는 회사가 추구하는 3가지 가치를 로고에도 녹여냈다. ‘LENDIT’ 의 영문 사명에서 L 과 T 를 떼어내 ‘금융을 기술에 담는다’ 의미를 조형적으로 표현했다. 기술과 금융의 융합 산업인 P2P금융산업을 로고에 담아 내기 위해 고심한 결과물이다.

브랜딩 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브랜딩은 그저 이야기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꾸준히 실행할 때 고객의 신뢰가 쌓이고 그 가치가 전달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직 초기단계인 P2P금융산업과 렌딧이 신뢰도 높은 금융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디자인을, 스탠포드 대학원에서 제품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 출신의 창업가다. 학창 시절 iF, 레드닷, IDEA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10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렌딧에서 김 대표와 함께 브랜딩 작업을 이끌고 있는 윤재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시 다수의 해외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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