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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시설원예 하우스단지 농업용수 ‘갈증’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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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시설원예 하우스단지 농업용수 ‘갈증’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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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5일 농정과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 곡성군 관계자, 농업인 등 10명이 곡성읍 시설원예 하우스단지의 농업용수 부족 해소를 위한 ‘시설농업단지 지하수 함양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곡성읍 시설원예 하우스단지는 230여ha 규모로 주로 멜론, 딸기, 감자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 굴착된 관정만 989여공으로서 계속된 관정개발로 지하수 부족의 악순환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시설농업단지 지하수 함양사업’은 강변의 여과수를 이용하여 지하수를 인공적으로 땅 속에 침투시켜 지하수의 양을 증가시키는 사업으로 시설원예 하우스 단지내 농업용수를 보강하여 지하수 부족의 악순환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은 “시설원예 하우스 단지내 물부족 현실을 공감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시설원예 하우스 단지내 농업인들의 의지를 모아 보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의지가 모아지는 대로 시설원예 하우스 단지내 청정용수 안정적 공급과 농가의 난방비 절감, 지하수 고갈 예방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인 ‘시설농업단지 지하수 함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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