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유안타증권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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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11:51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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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면세점의 적자축소가 전제돼야 주가상승 모멘텀이 나타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7만9000원을 유지했다.
앞서 하나투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18% 늘어난 1469억원을 기록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66% 줄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 본사 영업이익은 67억원을, SM면세점은 7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특히 면세점의 경우 영업적자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하나투어 주가와 당사의 목표주가 7만9000원간의 괴리율이 10% 미만으로 좁혀졌다"면서 "면세점의 적자축소가 전제돼야 주가상승 모멘텀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한 중국인 성장세는 최근 수개월 들어 약해졌고, 올해 면세점 산업 수요 성장은 예년보다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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