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각의 의결을 마친 후 TPP 업무를 총괄하는 뉴질랜드에 협정 승인 사실을 통보함으로써 국내 절차를 마무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 전 TPP 승인안을 처리하는 데 성공,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날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TPP 탈퇴 의사를 밝혀 효력 발생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TPP는 미국과 일본 등 태평양 주변 12개국이 관세 철폐 및 규제 완화를 통해 역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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