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시설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
구는 우선 지역내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충전소 등 총 51개소에 대해 자율점검토록 권고, 16일부터 5일간 25개 시설을 선별해 서초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공급자와 합동점검을 하고 이중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점검은 연소기와 배관에서 가스 누출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수리, 경보 차단장치 등 안전장비 작동상태와 실내 환기상태를 체크, 불량설비 발견 시 설 이전까지 개선을 완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불량 가스시설 대부분은 사고가 우려되지만 사용자 안전 불감증 때문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꼼꼼하고 빈틈없는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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