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 “2017년에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기쁜 소식 전하는 한 해가 될 것”
우면산 정상은 서울 도심을 한 눈에 내다볼 수 있어 해마다 해맞이 인파가 1000명 이상 몰리는 인기장소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평탄해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어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부담 없이 해맞이를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우면산 해맞이는 서울시 교육연수원 우면관 앞에서 오전 6시50분 출발, 보덕사-성불암약수-유점사약수-덕우암계곡-소망탑정상-예술바위-아카시쉼터-서초구청(안내도 참조)에 도착하는 4km 코스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예상된다.
일출시간을 전후해 우면산 정상 소망탑에서는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소망 기원문 달기 행사가 진행되며 도착지인 서초구청에서는 아침 떡국을 나누는 새해 콘서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정유년 새해 우면산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좋은 기운을 얻으시길 바라며, 2017년에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기쁜 소식 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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