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도깨비’ 이동욱이 저승사자에서 고독과 슬픔을 지닌 고려시대 왕여로 변신했다.
특히 이동욱은 비통함과 분노, 슬픔, 그리움 등 왕여의 심리 상태에 따른 감정의 진폭을 눈빛 하나에 모두 담아내며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했다.
앞서 써니(유인나)를 보자마 눈물을 흘리고, 김신(공유)이 가지고 있던 누이의 족자를 보고 통곡했던, 저승사자의 전생이 왕여였다. 900년 동안 한 번 못 만났던 여동생의 환생과 마주친 김신, 김신의 동생 김선과 전생이 왕여였던 저승사자의 비극적인 운명이 예고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저승이일 때랑은 또 분위기가 다르네… 저승사자 역에 이동욱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 (도깨비***) “아 도깨비에서 이동욱이 ~~~한 도깨비 이러는 거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볼때마다 발림” (밤쿤***) “죽기전에 이동욱같은 저승사자가 오면 신을 믿겠다” (Eow***)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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