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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자산운용, 다이나믹아시아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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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롱숏펀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투자대상을 아시아로 넓힌 '트러스톤다이나믹아시아펀드(주식혼합-파생)'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투자대상을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등 아시아 11개국으로 넓혀 다양한 투자기회를 확보. 단일국가에 투자시보다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로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자회사인 트러스톤싱가포르 법인은 지난 2012년 초부터 아시아 주식을 대상으로 롱숏전략을 구사하는 헤지펀드를 운용해 누적수익률 40%가 넘는 꾸준한 수익률을 올리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트러스톤다이나믹아시아펀드는 아시아주식에 강점이 있는 싱가포르 법인과 협업을 통해 운용된다.

이규호 트러스톤자산운용 마켓팅담당 이사는 “검증된 트러스톤의롱숏전략으로 투자대상을 아시아로 넓혀 운용하게 되면 다양한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러스톤다이나믹아시아 펀드는 자산의 70%를 한국과 아시아의 우량 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고 아시아의 주식에 롱숏전략으로 순편입비를 -30%~30% 정도 유지하는 전략이다.
판매사는 KB증권(현 현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두 군데이며 내년 초 대형은행과 증권사 등으로 판매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저평가된 주식은 매수하고 고평가된 주식은 매도하는 롱숏전략으로 국내시장에 투자하는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 50펀드도 1년 수익률이 6.96%(A클래스, 20일 종가 기준)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 한해 브렉시트, 트럼프 당선, 미국 금리인상 등 굵직한 이벤트로 큰 변동성을 보이며 부진했던 국내 주식형 펀드 및 타 롱숏 펀드 대비 돋보이는 성과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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