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 내년 6월부터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낸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기도청

경기도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내년 6월부터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를 받고 결제하는 전자시스템이 경기도에 도입된다.

경기도는 '스마트 고지와 핀테크 기반의 지능형 세정서비스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고지 시스템은 종이로 발행하는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고 납부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과 핀테크, ICT(정보통신기술)가 접목됐다.

사용자 편의와 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연계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올 4월 미래창조과학부의 '2016년도 ICT 기반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비 12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지방세 특화사업업체인 ㈜케이알시스를 주관사로 하고 네이버신한, NH농협, SK텔레콤 등 3개사를 전자고지 발송업체로 선정했다.

시스템은 시ㆍ군에서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개인별 과세정보를 도 서버로 전송하면 도가 납세전자고지서를 3개사를 통해 발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전자고지서를 받은 도민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하면 된다"며 "내년 4월 지방세기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5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