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1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들 위한 북콘서트 열어
구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 북콘서트를 기획했다.
이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려' 등으로 잘 알려진 김진명 작가가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작가는 과거와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조망하고 내면적 가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더불어 독서에 빠져 지냈던 대학시절 이야기 등 자신의 경험담도 공유한다.
행사에 앞서 ‘송파형 북카페’ 5개소에 대한 인증패 전달식도 열린다. 구는 2014년부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일정량 이상의 도서를 보유한 카페를 ‘송파형 북카페’로 인증, ‘책 읽는 송파’를 실현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유명 작가와 뮤지션, 관객이 함께하는 북콘서트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송파구 교육협력과 (2147-236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