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고객 대상 브리핑 진행 중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눈길

-공식분양대행사 도우씨앤디, 예약고객 대상 브리핑 진행 중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도우씨앤디(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공식분양대행사)가 현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사전예약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고객들과 일정 협의 후 도곡동 타워펠리스 인근에 자리 잡은 홍보관에서 미팅을 하고 롯데월드타워에서 브리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지상 123층 중 44~71층에 들어서는 최고급 호텔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지던스다. 총 223실로 구성되며 준공시점에 맞춰 정식 분양 일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롯데월드타워의 국제적 위상에 따라 분양가는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우씨앤디는 LPS 상해에 공식 협력사로 참가하고 미국, 홍콩 등의 대형 에이전시와 업무협약체결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도우씨앤디는 중국 부호 및 세계적인 부동산 에이전시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롯데건설과 ‘2016 Shanghai LPS’에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참가한다. LPS(Luxury properties showcase)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최고급 부동산 전시회로 중국의 3대 도시인 상해, 북경, 광저우에서 각각 3일간 이뤄진다.

LPS는 초대장을 받은 VIP만 입장이 가능하며 상해와 북경의 부호, 자산관리 회사, 비즈니스 협회, 항공사 VIP 및 개인 전용기 소유자 등 재력가들이 대상이다.

이는 상해 중심부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메리어트 상하이 시티 센터에서 개최되며 150개 이상의 공식 미디어 및 파트너업체가 협력사로 등록돼 진행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중국,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의 명소를 선보일 계획.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16 Shanghai LPS’에 롯데건설과 도우씨앤디가 공식협력사로 참가한다”며 “행사에 참가하는 럭셔리 상품 중 최고가를 기록할 전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도우씨앤디는 글로벌마케팅 일환으로 지난 10월 25일 중국 내에서 약 7,000개의 점포를 보유 중인 중국 부동산 1위 에이전시 롄자(Homelink)와 마케팅 협약을 맺었다. 또 미국, 홍콩 등 해외 유명 부동산 에이전시들과도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분양이 임박하자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부호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부호들을 응대하기 위해 세계적인 대형 에이전시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IP 전담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 인근에 위치, VIP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