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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김재환·김주찬,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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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사진=김현민 기자]

최형우[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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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최형우(KIA)와 김재환(두산), 김주찬(KIA)이 2016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세 선수는 13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3인으로 선정됐다. 최형우는 후보자 열네 명 가운데 311표를 얻어 1위를 했고, 김재환이 2위(202표), 김주찬이 3위(100표)에 올랐다.
외야수 부문은 시즌 타율 0.310 이상인 선수들을 후보로 했다. 최형우는 타율 0.376에 195안타 31홈런 144타점으로 최다 안타와 타점, 타율 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김재환은 팀의 4번 타자를 맡아 타율 0.325 160안타 37홈런 124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모두 제패하는데 기여했다. 김주찬도 타율 0.346 177안타 23홈런 101타점으로 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에 힘을 보탰다.

최형우는 "올해 상상하지 못한 행복과 기쁨을 다 누렸다. 오늘을 끝으로 이를 마무리하고, 2017년 최형우와 새 소속팀 KIA를 위해서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했다. 김재환은 "상을 들고 있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열심히 노력해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주찬은 "야구하면서 꼭 한 번 받아보고 싶은 상이었다. 올 시즌 감독의 배려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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