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창립총회…농업 고부가가치화·일자리 창출·신성장동력화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화와 일자리 창출, 신성장동력화를 견인할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전라남도는 13일 나주에서 ‘전남농업 6차산업 인증사업자협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정관 승인, 임원 선출, 퍼포먼스 등 창립총회와 시군 공무원과 인증사업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허브 역할을 하는 (재)광주전남연구원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장덕기)의 성과를 듣고 인증경영체와 6차산업 방향을 서로 공유하며, 2017년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협회 출범으로 6차산업 인증 사업자가 늘고 사업체 간 연결망이 강화될 것”이라며 “전남 농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차산업은 농산물과 2차 제조·가공, 3차 체험·관광·유통을 함께 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농식품부가 지정한 전남지역 6차산업 경영체는 150개소로 전국(850개소)에서 가장 많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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