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무성, 친박계 결별 선언에 “내가 아는 정보로는 유승민을 더 미워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승민,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사진=아시아경제DB

유승민,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새누리당 비박계 김무성, 유승민 의원이 농담을 주고받아 비상시국위원회에 웃음꽃이 폈다.

11일 밤 새누리당 서청원, 최경환, 홍문종 의원 등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이 시내 모처에서 대규모 심야회동을 갖고 친박 공식모임을 만들기로 결정, 유승민·김무성 비박계 의원과는 결별을 선언했다. 이에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는 분위기가 냉랭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외로 여유로웠다.
이날 비상시국위원회에 앞서 유승민 의원은 친박계 인사들의 결별 선언에 대해 “김무성 대표까지는 그래도 되는데 왜 나까지 그랬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무성 전 대표는 “내가 아는 정보로는 너를 더 미워한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비상시국위원회는 “친박 지도부 이정현·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친박 주동세력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 의원, 국민의 준엄한 촛불민심을 우롱한 자 김진태 의원 등 이상 8명은 즉각 당에서 떠나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