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홍명보장학재단이 오는 27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축구로 하나되어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축제 KEB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6을 한다.
올해 열네 번째 개최를 앞둔 자선축구경기는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연말 스포츠 이벤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자선축구경기는 축구선수로서 재능과 잠재력을 가졌지만, 외부 환경적 이유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 축구 유망주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만들고자 이번 대회의 테마로 ‘재능기부 캠페인’을 기획 했으며, 특별히 대상선수 두 명을 초청하여 현역 선수들과 함께 출전해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경기 수익금은 소외계층 청소년 축구 유망주를 위한 기금과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기금 등으로 쓰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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