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의 미래를 밝힐 유소년들을 위해 선수들이 일일 코치로 변신했다.
서울은 서울 지역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6~18일까지 2주에 걸쳐 축구 클리닉을 진행 중이다. 이번 클리닉은 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의 서울 전 지역 전용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서을 선수들은 달콤한 휴가를 잠시 반납하고 축구화 끈을 다시 조여 맸다.
충암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클리닉에 참석한 김다율, 김하율 쌍둥이 자매(은빛초 1학년)는 “선수들과 같이 행사를 하게 되니 신기하다. 선수들에게 직접 축구를 배워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했다. 일일 코치로 변신한 주세종 선수는 “재미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축구를 계속 좋아하고 경기장에 와서 응원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