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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근무시간 최순실과 마사지 받다가 적발” 의혹 추궁에 “사실 아니다”

최종수정 2022.03.30 18:08 기사입력 2016.11.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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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 재임 당시 근무시간에 최순실과 마사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 장관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출석했다.
이날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제보가 들어왔다. 최순실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장모 등과 함께 근무시간에 정동춘(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는 마사지샵에 갔다가 적발돼 민정수석실 특별감사를 받다 무마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조 장관은 최순실과 정동춘 이사장, 우병우 장모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부인했다. 또한 청와대 특별감찰실로부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조 장관은 또 "만약 제가 특별감찰 수사관 이름을 대고 그 분과 대질심문을 요구하면 다음 청문회에 나오겠나"라는 장 의원의 물음에 "얼마든지 (출석) 용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차움병원 등에서 가명으로 주사를 맞는 등 진료를 받은 것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일정이나 공약 관련 전문가 미팅 때는 참석하지 않았다. 개인 일정은 전혀 같이 수행하지 않았다"며 연관성을 부인했다. 조 장관은 박 대통령의 후보 시절 대변인이었다.

한편 이날 조 장관은 최순실이 설립한 K스포츠재단에서 '특정인의 사익추구'를 위해 재단의 돈이 쓰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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