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게임 리그 확대 등 e스포츠 플랫폼 활용도 ↑
e스포츠 전문 콘텐츠기업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스포티비 게임즈의 e스포츠리그를 중계하면서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고, e스포츠 중계 전문 사이트 ‘eSports TV’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유튜브, 트위치TV, 마스TV(MarsTV, 중국), 롱주TV(LongzhuTV, 중국) 등 국내외 다양한 온라인 방송플랫폼에도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넥슨은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2013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그 해 12월 오픈한 서울 서초구 소재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Nexon Arena)’를 공동 운영해왔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직접 운영하고 자사 게임을 활용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선제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제휴 협력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넥슨과 3년 동안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용자에게 사랑 받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유통 플랫폼 확대를 통해 e스포츠가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현재 FIFA 온라인3,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넥슨의 게임 리그를 운영, 중계하고 있으며, LoL(KeSPA CUP), 스타크래프트II 리그의 중계도 맡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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