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흥군,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완공 눈앞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장흥군,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완공 눈앞
AD
원본보기 아이콘

"주민 자발적 참여 실천으로 맑고 깨끗한 옛 도랑 복원"
"죽어가는 도랑에 생명력 부여, 주민 생태휴식공간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복원사업’이 공정률 90%를 보이며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장흥군,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 장흥환경운동연합(NGO)과 공동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유치면 용문리 대삼마을, 신월리 오추마을, 장동면 용곡리 거개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다.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는 도랑 살리기는 마을 주변의 옛 물길을 복원하여 생명력을 부여하고, 생태적으로 자연이 살아있는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연대를 선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염 퇴적물 및 가축분뇨, 생활폐기물 등의 수거 처리를 강화하고 맥문동, 창포 등의 정화식물을 도랑 주변에 식재했다.

이 같은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은 물론 주민 쉼터 만들기 등 주민 친화형 환경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도랑을 살리고자 하는 의지가 더해져 물이 깨끗해지는 것은 물론, 친환경적 주민 쉼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유입 방지,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캠페인 전개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2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국내이슈

  •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해외이슈

  •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